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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vender's Global Tech Life

커버드 콜 ETF 완벽 정리: 고배당의 유혹, 리스크는 무엇일까? 본문

재테크

커버드 콜 ETF 완벽 정리: 고배당의 유혹, 리스크는 무엇일까?

lavendermarine 2025. 4. 25. 2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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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 😊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"커버드 콜 ETF"에 대해 아주 쉽게, 하지만 깊이 있게 정리해 드릴게요.


커버드 콜(Covered Call)이란?

커버드 콜은 "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해 추가 수익을 얻는 전략"입니다.

쉽게 말해, 주식을 들고 있으면서 누군가에게 "정해진 가격에 이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"를 돈 받고 파는 거예요. 이때 받는 돈이 바로 옵션 프리미엄입니다.

예시로 볼게요:

  • A라는 ETF가 현재 100만 원입니다.
  • 누군가가 100만 원에 한 달 뒤 살 수 있는 권리를 5만 원 주고 사갑니다.
  • 만약 한 달 뒤 가격이 그대로거나 떨어지면? 5만 원은 내가 그냥 먹는 거예요.
  • 반대로 가격이 급등하면? 이익은 포기하고 100만 원에 팔아야 합니다.

즉, 커버드 콜 전략은 "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는" 자산에 유리합니다.


커버드 콜 ETF 구조

ETF들은 이 전략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:

  • 기초 자산 보유 (예: S&P500, 슈드, 나스닥100 등)
  • 정기적으로 콜옵션 매도
  • 프리미엄 수익 + 배당을 합쳐 투자자에게 지급

이 전략을 통해 연간 10% 이상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도 많아요.

대표적인 커버드 콜 ETF:

  • JEPI: 미국 고배당 우량주 + 커버드 콜 (월배당)
  • QYLD: 나스닥 100 + 커버드 콜 (월배당)
  • XYLD: S&P 500 + 커버드 콜 (월배당)
  • SCHD + 커버드 콜 전략 ETF들

장점 ✅

  1. 높은 수익률: 연 10% 이상 분배금 가능
  2. 가격이 횡보할 때 유리: 올라가지 않아도 수익 발생
  3. 프리미엄은 세금 우대 (일부 국가에서 비과세)

리스크 ⚠️

  1. 상승 수익 포기: 주가가 급등해도 제한된 수익만 가능
  2. 하락은 그대로 노출: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도 그대로
  3. 기초자산 회복 시 ETF 가격은 회복이 더디다
  4. 배당을 많이 준다고 안전한 것은 아님

커버드 콜 ETF, 언제 쓰면 좋을까?

  • 시장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될 때
  • 은퇴 후 생활비 확보가 필요한 시기
  • 소득형 자산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

하지만 강세장에서는 부적합합니다. 예를 들어, 나스닥100이 급등할 경우 QYLD는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수익률이 낮습니다.


비중은 얼마나?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섞을까?

보통 투자 전문가들은 커버드 콜 ETF를 포트폴리오의 10~20% 이내로 편입할 것을 권장합니다.

  • ✅ 안정적 배당 확보: 10%
  • ✅ 다양한 ETF 조합 (미배당, 배당성장, 리츠 등)과 함께 구성
  • ✅ 목표: "소득+안정+성장"이 조화된 포트폴리오

 

마무리 📝

커버드 콜 ETF는 단순히 "배당을 많이 주는 ETF"가 아닙니다. 수익을 일정 부분 포기하는 대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얻는 전략입니다.

모든 전략엔 장단점이 있습니다. 중요한 건 언제, 어떤 자산에 쓰느냐죠.

커버드 콜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신다면, 이번 기회에 포트폴리오에 일부 편입해 보세요. 단, 항상 "일부만"으로 시작하세요. 😉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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